일곱 해의, 문학동네
- 2024-06-17 23:04:25
- 리뷰(0)
일곱 해의, 문학동네는 2012년에 출간된 소설로, 작가 문석오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
소설은 일곱 년 동안 산 가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해의 역사, 현재의 삶, 미래의 계획을 돌아보면서 서로의 분노와 이해, 호의와 증오를 교차하며 관계를 다시 한 번 돁입니다.
작가 문석오는 인간의 존엄성을 통해 놀랍게도 삶의 길들임을 울립니다. 비극과 역겨움이 밀접하게 섞인 일상 속에서 사랑과 자유를 얻기 위한 투쟁의 순간은 우리가 얼마나 살아왔는지에 대한 망각된 존재의 역사와 다름없습니다.
이 책은 한 인간의 창조적 삶에 기반한 인류사의 양하를 함축적으로 그려낸 채 위대한 진실을 추구하는 문학이자, 한국소설의 고고학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심상을 깨달은 이들의 얘기를 통해 우리는 사후화의 숮리를 느끼고, 현실과 권력이 고착되는 세상의 정변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모시키는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일곱 해의, 문학동네는 깊이 있는 인간심리를 다룬 문학 작품으로서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