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모낭염, 여드름처럼 짜면 안돼요 |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모낭염인지 여드름인지 비슷하기 때문에 혼동이 잘 되는데 무턱대로 짤 경우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
모낭염의 경우 피부 밖에 있던 세균들이 털을 타고 피부속으로 들어와 염증이 생겨 발생합니다.
여드름은 피지가 과다하게 생겨 모낭이 피지로 막혀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육안으로 봐서는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짰을 때 피지 알갱이가 보이면 여드름이며, 짜도 피지 없이 고름과 피만 나온다면 모낭염입니다.
모낭염은 항생재 또는 연고를 내 상태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초기에 빨리 치료해야 효과적입니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에도 신경써야 하는데요.
최대한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땀을 흘렸다면 평소보다 세안을 꼼꼼하게 해야합니다.
모낭염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
모낭염은 특정 질환이나 스트레스, 과로, 상처, 수면 부족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피부로 세균이 침입해 만들어집니다.
표피 포도상구균이나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서 나타납니다.
증상은 모낭을 중심으로 작은 농포와 구진, 통증, 가려움을 느끼며 오한과 발열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최근 식습관의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성인 중에도 여드름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슷ㅂ니다.
만약 여드름 치료를 꾸준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일 가능성이 큽니다.
모낭염 예방과 치료방법
모낭염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세균 감염을 줄여야 하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합니다.
면도를 할 경우 상처가 생기고 해당 부위로 세균이 침입할 가능성이 크므로 면도 중 베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코를 자주 후비거나 코털을 뽑으면 세균 감염이 생겨 코 주변에 모낭염이 만성화 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만성 염증의 경우 항균, 항바이러스, 항소양 작용이 있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피부에 도포하여 치료합니다.
모낭염은 치료하면 보통 2주 내에 완전히 회복되지만 보통 재발합니다.
모낭염을 재발 없이 치료하려면 모낭에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치료와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고 면역체계를 바로 세우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