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고성 옵바위, 일출 - 연말 연초 해돋이 안성맞춤 (연말에 보러가기)
매년 1월 1일이 되면 너도나도 일출을 보며 소원을 가슴에 담는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일출,
많은 사람들이 붐비기 때문에 일출명소를 찾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해의 소망을 빌며, 매년 12월 25일을 기준으로 일출을 보러 다닌다.
강원도 고성의 옵바위 사이에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한 해를 다짐해 본다.
새벽 3시 30분 쯔음 집에서 나선다.
새벽에는 차가 없다능 +.+
막히지 않는 고속도로에서의 운전은 너무 신이 난다 ㅎㅎ
약 2시간 30분 ~ 3시간을 운전하다 오면,
6시 경 옵바위 바닷가 앞에 도착한다.
주위에는 해를 보러 먼저 온 차들이 시동을 켜둔 채, 히터를 키고 설잠을 자며 기다리기도 한다.
7시 40분이 되면, 붉은 해가 옵바위 사이로 서서히 올라온다.
붐비지 않은 날, 수고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